기록적인 폭우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컨트롤타워가 잘 보이지 않았다, 시민들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들이 더 돋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서울 강남에 이어서 이번엔 경기 의정부에서 ‘배수구 영웅’이 나타났습니다.
이수진 기자, 이 영웅 직접 만나고 왔죠?
[기자]
그렇습니다. 먼저, 어제(9일) 상황이 담긴 영상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어제 저녁 5시쯤부터 비가 강하게 오면서 저렇게 아이 무릎까지 빗물이 차올랐는데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