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하지 않은 시민들’, 차에 깔린 어린이 구해

경남 창원에서 자전거를 타던 어린이가 차에 깔리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시민 10여 명이 달려가 차량을 들어 올려 어린이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이처럼 위기에 처한 이웃을 구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고재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7살 어린이가 깔려 있는 승용차로 사람들이 달려갑니다.

여럿이 힘을 모아서 들어 올리자 꿈쩍하지 않던 차량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차 밑에 깔렸던 어린이는 시민들 덕분에 무사히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를 구해낸 해군 부사관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든 시민이 달려와 힘을 모았다고 말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