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던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26년간의 끈질긴 노력의 결실인 ‘파친코’에서 ‘디아스포라’는 인종차별, 식민주의, 제국주의, 외국인 혐오의 관점에서 출발해 재일교포 여성의 강한 모성애를 찬양하며 결론지었다.
순전히 외국자본으로 만들어진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콘텐츠로 만든 드라마 ‘파친코’의 8화 중 1, 2, 3, 7회를 맡은 한국계 미국인 ‘코고나다 감독’은 또 다른 작품 ‘애프터 양’에서 인간 사회와 민족의 관점이 아니라 인간과 안드로이드 사이의 기억과 성찰에 초점을 맞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