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비만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두 번째로 낮다는 조사 결과가 1월에 발표된 적이 있다. 한국은 비만율이 5.9%에 불과했다. 일본이 4.0%로 비만율이 가장 낮은 국가다. 미국은 40%로 비만율 1위였고, 멕시코(36.1%) 칠레(34.4%) 뉴질랜드(32.2%) 호주(30.4%) 등의 순으로 비만율이 높았다.
비만율이 낮은 국가는 기대수명도 길었다. 한국 국민의 기대 수명은 83.5년으로 OECD 평균보다 3년이 더 길었다. 기대 수명이 가장 긴 일본은 84.7년이었다. 전문가들은 “비만율 차이의 가장 큰 이유는 식단에 있다”며 “비만율이 낮은 국가의 전통 밥상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Web MD)’ 등을 참고로 세계의 건강 식사법에 대해 알아봤다. …. 더보기